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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옥계 산불 동해망상 산·바닷가로 번져(종합2보)

김경목 입력 2019. 04. 0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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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1시46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시 망상동 일대로 번지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에 옥계면 한라시멘트 주변 야산과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 뒷쪽 야산과 동해시 망상동 산 40번지 등 망상해변 해안가로 번지고 있다.

옥계에서 시작된 불은 산림을 휩쓸어 잔불만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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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주민 150명 안전한 곳으로 대피
동해고속도로·7번 국도 차량 전면통제
해군1함대사령부 부대 방호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11시46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시 망상동 일대로 번지고 있다. 2019.04.05. (사진=독자 제공)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11시46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시 망상동 일대로 번지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에 옥계면 한라시멘트 주변 야산과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 뒷쪽 야산과 동해시 망상동 산 40번지 등 망상해변 해안가로 번지고 있다.

옥계에서 시작된 불은 산림을 휩쓸어 잔불만 남은 상태다.

옥계 주민 김모(45)씨는 "옥계중학교에서부터 남쪽 산으로 다 타고 내려가서 잔불만 남아 있고 바닷가 쪽 옥계휴게소 뒷쪽 산이 벌겋게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진화대 180명과 진화차 8대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민간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릉 옥계 산불 현장에는 현재 건조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초속 10m의 바람이 남서쪽으로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씨는 "차에 앉아 있는데도 바람이 불어 차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 150명을 옥계면 현내리 크리스탈벨리센터로 대피시켰다.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11시46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시 망상동 일대로 번지고 있다. 2019.04.05. (사진=독자 제공)photo@newsis.com

산불이 번지는 남서쪽 방면 동해 초입 지점에는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주둔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군 1함대는 강릉 옥계 산불 현장에 장병 10명과 소방차 1대를 지원해 산불 저지에 나서는 한편 부대 방호 작전도 준비하고 있다.

경찰은 동해고속도로 옥계~망상 구간과 7번 국도이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과 속초, 인제에서도 산불이 크게 발생해 5일 오전 1시39분 현재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인명과 재산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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