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부농기계 임대사업소 문열어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19. 4. 8.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주시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8일 집현면 신당리에서 문을 열었다.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4억 원의 국비 예산 등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0제곱미터 규모의 시설에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관리기 등 총 45종 172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8일 오후 2시 집현면 신당리에서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8일 집현면 신당리에서 문을 열었다.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4억 원의 국비 예산 등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0제곱미터 규모의 시설에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관리기 등 총 45종 172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줄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조규일 시장 취임과 동시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조례를 제정해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 3일에 시설준공과 임대 농기계 입고를 마무리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과 농업인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농기계임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진주시는 중부임대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남부권(문산)임대사업소를 개소하고 2022년까지 중부, 남부, 동부, 북부 등 총 4개 권역에 임대 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자격은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한 진주시 농업인과 진주시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농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고, 임대신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접속 후 인터넷 신청이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임대료는 농기계 출고 전에 고지서 납부나 카드 결제로 결제하며 농가당 1대 3일 이내의 단기 임대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개소 후 7일간의 시범운영 후 4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출고 및 반납이 가능하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