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 사망사건에 '개통령' 강형욱 소환 "총기와 같다"

김정호 2019. 4. 1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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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에 물려 6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지난 10이 발생한 가운데 '개통령' 강형욱(사진)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강형욱은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맹견 입양이 총기 소유와 같다는 밝힌 바 있다.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오전 7시 55분쯤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인근 길에서 A씨가 도사견에 가슴, 엉덩이 등을 수차례 물렸다.

A씨를 공격한 도사견은 이 요양원에 입소한 B씨가 키우던 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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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에 물려 6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지난 10이 발생한 가운데 '개통령' 강형욱(사진)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강형욱은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맹견 입양이 총기 소유와 같다는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우리나라에선 돈을 주면 위험 견종도 쉽게 입양 가능하다”며 “외국에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충분한 교육을 받아야 입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총기 소유랑 비슷하다며 안전관리 교육은 필히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본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오전 7시 55분쯤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인근 길에서 A씨가 도사견에 가슴, 엉덩이 등을 수차례 물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인 당시 오후 1시16분쯤 사망했다.
 
A씨를 공격한 도사견은 이 요양원에 입소한 B씨가 키우던 개로 알려졌다.
 
당시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놓은 사이 지나가던 A씨를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사견은 투견을 위해 개량된 종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도사견을 위험 견종으로 지정해 규제하고 있다. 아울러 사육이 허가된 경우에도 입마개 등 관리에 관한 의무가 따라다닌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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