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차 북미정상회담 잘될 것..핵·제재 없어지는 날 고대"

오애리 2019. 4. 13.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3차 북미정상회담이 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계가 매우 좋으며,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4.1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3차 북미정상회담이 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계가 매우 좋으며,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나와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의 관계가 매우 좋다는데 동의했다. 아마도 탁월하다(excellent)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3차 (북미)정상회담은 잘 될 것(a third Summit would be good)"이라며 "우리는 서로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we fully understand where we each stand)"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김위원장 리더십 하에서 엄청난 성장, 경제적 성공, 부를 이룰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핵무기와 제재가 제거되는 날이 곧 다가올 수 있기를 나는 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er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