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멸종위기 거북의 유일한 암컷, 인공수정 다음날 죽어

김재영 입력 2019.04.14. 20:42

세계에서 단 4마리밖에 살아있지 않고 그 중 유일한 암컷일 가능성이 높았던 희귀종의 거북이 중국 남부에서 죽었다고 관리들이 14일 말했다.

이 양쯔 거대연갑(軟甲) 거북은 수컷과 함께 쉬저우(蘇州) 동물원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거북이 세상을 뜨고 만 것이다.

중국에서 발원한 이 양쯔 거대연갑 거북은 종종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기 가능성이 높은 종으로 지목되곤 한다고 관영 인민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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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음력 정월4일(2월18일) 중 산둥성 칭다오 수족관에서 거북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신화

【베이징=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세계에서 단 4마리밖에 살아있지 않고 그 중 유일한 암컷일 가능성이 높았던 희귀종의 거북이 중국 남부에서 죽었다고 관리들이 14일 말했다.

이 양쯔 거대연갑(軟甲) 거북은 수컷과 함께 쉬저우(蘇州) 동물원에서 살고 있었다. 나머지 두 마리가 베트남에 있지만 성별이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 거북은 전날 오후 죽었으며 이를 발표한 동물원과 시청에 따르며 전문가들은 이 암컷의 난소 조직을 채집하는 기술을 오래 전에 사용했다.

죽은 거북은 90년 넘게 살았으며 죽기 직전 5번째 인공 수정 시술을 겪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거북이 세상을 뜨고 만 것이다. 중국에서 발원한 이 양쯔 거대연갑 거북은 종종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기 가능성이 높은 종으로 지목되곤 한다고 관영 인민일보는 전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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