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 골목 20곳 탐방 '新을지유람'

배민욱 2019. 4.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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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4월 을지로 골목길 투어 '을지유람'을 처음 선보였던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3년만에 '을지유람 2탄'을 내놓는다.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신(新)을지유람'을 정식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 을지유람은 방산시장에서 청계대림상가를 잇는 을지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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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중구는 26일부터 '신(新)을지유람'을 정식 운영한다. 2019.04.15. (그래픽=중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지난 2016년 4월 을지로 골목길 투어 '을지유람'을 처음 선보였던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3년만에 '을지유람 2탄'을 내놓는다.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신(新)을지유람'을 정식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을지유람은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공구, 조각, 타일·도기, 철공소 밀집거리 등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을지로가 품고 있는 산업들을 보여주는 투어였다. 신 을지유람은 방산시장에서 청계대림상가를 잇는 을지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시작되는 신 을지유람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총 20개 지점을 둘러보게 된다.

지하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 앞을 출발해 방산시장 비닐·제지와 초콜릿·베이킹거리, 성제묘, 염초청터, 향초·디퓨저 DIY(Do it self)상가, 포장인쇄골목, 중앙아파트, 을지로예술가 작업 공간, 청계대림상가(청년상인·메이커스), 조명거리를 지나 을지로3가 노가리호프에서 끝나는 코스다.

신 을지유람 또는 기존 을지유람을 보고 싶다면 구청 도심산업과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평일과 토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하며 4명 이상이면 해설사가 배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하는 날로부터 최소 2일 전에 신청하면 진행에 도움이 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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