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위스 수소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수소 트럭 1,600대 공급

임동진 입력 2019. 4.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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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와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하이드로 모빌리티'는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통해 스위스 지역의 다양한 대형 상용차 수요처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리스 형태로 제공하는 등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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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임동진 기자]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와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H2 Energy’는 수소 생산·공급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5월 출범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의 사업개발과 수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7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총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합니다.

‘현대 하이드로 모빌리티’는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통해 스위스 지역의 다양한 대형 상용차 수요처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리스 형태로 제공하는 등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합작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통해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전기 트럭 상용화를 계기로 수소전기차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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