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전용기에 뒤집힌 태극기..출발 전 바로잡아

안호균 2019. 4. 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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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탑승한 공군 1호기에 뒤집힌 태극기가 걸려 있었지만 출발 전 항공사 측이 문제를 바로잡았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이날 오후 12시37분까지 공군 1호기에는 뒤집힌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오후 1시 비행기에 탑승할 때는 태극기가 제대로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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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직전 공군1호기에 태극기가 거꾸로 걸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019.4.16.(출처 : 국민일보 사진 캡처)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탑승한 공군 1호기에 뒤집힌 태극기가 걸려 있었지만 출발 전 항공사 측이 문제를 바로잡았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이날 오후 12시37분까지 공군 1호기에는 뒤집힌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오후 1시 비행기에 탑승할 때는 태극기가 제대로 걸려 있다.

【성남=뉴시스】박진희 기자 =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을 위해 트랩을 오르고 있다. 2019.04.16. pak7130@newsis.com


태극기가 잠시 거꾸로 걸려 있던 것은 대한항공 실무자의 실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환송 행사 전 태극기에 이물질이 묻은 것을 발견한 대한항공 실무자가 새 태극기로 교체했고, 이 과정에서 착오로 태극기를 거꾸로 걸었다가 이를 인지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걸었다"고 밝혔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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