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 녹지병원 개설허가 취소(2보)

2019. 4.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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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허가가 취소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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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기자 =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허가가 취소됐다.

제주 녹지국제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희룡 제주지사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조건부 개설허가 후 지금까지 병원개설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도는 녹지국제병원이 현행 의료법이 정한 개원 기한을 지키지 않자 지난달 26일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실시했고, 청문주재자는 청문조서와 최종 의견서를 지난 12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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