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프로포폴 투약 목격, 조폭 섭외해 죽인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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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과거 휘말렸던 프로포폴 투약 논란 당시 보도된 지인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방송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당시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B씨는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장면을) 목격한 게 한 달에 몇 번이고, 한 군데에서 본 것만 5~6번"이라며 "입막음시키기 위해 조폭 같은 사람들을 섭외해 날 죽여달라고 그랬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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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과거 휘말렸던 프로포폴 투약 논란 당시 보도된 지인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방송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당시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했다고 폭로했다. A씨가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성폭행을 공모했다는 주장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에이미는 ‘소울메이트였다’ ‘군 복무 중이었다’는 발언을 했고, 네티즌들은 이를 근거 삼아 A씨가 휘성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휘성 소속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과거에도 에이미가 휘성을 거론한 적이 있어 조사받은 내용이며, 사건 후에도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아는데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해명에도 불구하고 2013년 6월 JTBC의 보도로 전해진 휘성 지인 B씨의 인터뷰가 재조명되면서 또 다른 의심을 낳고 있다. 당시 B씨는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장면을) 목격한 게 한 달에 몇 번이고, 한 군데에서 본 것만 5~6번”이라며 “입막음시키기 위해 조폭 같은 사람들을 섭외해 날 죽여달라고 그랬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휘성에게)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며 “또 다른 지인도 비슷한 협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와 종로 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13년 7월 군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그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었다. 휘성 측 변호사는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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