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의총장서 문전박대 당한 이언주.."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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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이 의원총회를 여는 가운데 이언주 의원이 의총장 입장을 저지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의원은 의원총회 시작 20여분이 지난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이 의총장에 입장하기 위해 문에 다가서자 입구를 지키고 있던 당직자들이 입구를 가로막으며 제지했다.
잠시 실랑이를 벌이던 이 의원은 뒤이어 등장한 이혜훈 의원이 입장하기 위해 문이 열린 틈을 타고 의총장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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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이 의원총회를 여는 가운데 이언주 의원이 의총장 입장을 저지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의원은 의원총회 시작 20여분이 지난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이 의총장에 입장하기 위해 문에 다가서자 입구를 지키고 있던 당직자들이 입구를 가로막으며 제지했다.
이 의원은 불쾌감을 나타내며 "비켜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라고 항의했지만, 당직자들은 몸으로 입구 가은 채 꿈쩍도 하지 않았다.
최근 손 대표에게 ‘벽창호’ ‘찌질하다’는 발언을 한 이 의원에게 '해당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원회가 당원권 1년 정지 처분을 내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잠시 실랑이를 벌이던 이 의원은 뒤이어 등장한 이혜훈 의원이 입장하기 위해 문이 열린 틈을 타고 의총장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의총에서 18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과 당 수습 방안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무엇보다 패스트트랙 추진 여부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그동안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는 선거법 개정안 등의 패스트트랙 추진을 두고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당 지도부에서는 선거법과 공수처 설치법 등을 묶어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유승민 전 대표와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반대해왔다.
최근 손 대표와 바른정당계 최고위원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패스트트랙 추진을 둘러싼 격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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