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등 추가 고발당해.."위장도급·어용노조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용 비리와 불법 후원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KT가, 이번에는 위장도급과 어용노조 설립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또, KT가 이 회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위장도급 문제 등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어용노조 설립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노조 측은 KT가 어용노조 설립을 직접 지휘하고 새노조 개입을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며 관련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용 비리와 불법 후원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KT가, 이번에는 위장도급과 어용노조 설립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KT새노조는 오늘(18일) 서울중앙지검에 황창규 회장 등 KT 전·현직 임직원 4명을 부당노동행위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새노조 측은 KT가 기지국 유지보수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지만, 실제 경영과 인사는 KT가 운영하는 위장도급 형태로, 직원들은 사실상 불법파견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KT가 이 회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위장도급 문제 등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어용노조 설립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노조 측은 KT가 어용노조 설립을 직접 지휘하고 새노조 개입을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며 관련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