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진주아파트 방화·살인 피의자 얼굴 공개

박현진 2019. 4.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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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각, 경찰이 진주 아파트 방화ㆍ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합니다.

현장으로 가보시죠.

<안인득 / 피의자> "(피해자 유족들에게 하실 말씀이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죄송한 말씀드리고 저도 하소연을 했었고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왔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불이익을 당해 오고 이러다 보면 화가 날 대로 나고 그래도 하소연을 하고 경찰서에서, 경찰서든 뭐든 국가기관이고 하소연을 해도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그런 사례들만 점점 많아져가고 있습니다.

진주시 비리와 부정부패 심각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 어느 정도나 많아졌는지 그것 좀 조사 좀 해 주십시오.

아파트 내 우리가 사는 주공3단지 완전 미친 정신 나간 것들이 수두룩하다는…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셨나요? 특정인을 노리셨나요?) 그런 건 아닙니다.

(아직도 본인이 억울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억울한 점도 있고 제가 잘못한 점은 당연히 처벌 받겠습니다.

(범행동기가 뭡니까? 언제부터 준비했어요?) 준비가 아니라 점점 불이익을 당하다 보면 화가 나고…

(범행 동기가 어떻게 돼요? 왜 여자하고 노인만 살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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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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