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WTO 분쟁대응팀 격려 오찬.."훗날 큰 도움 될 것"

2019. 4.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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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둘러싼 세계무역기구(WTO) 한일 무역 분쟁을 승소로 이끈 분쟁대응팀과 격려 오찬을 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찬을 한 뒤 SNS를 통해 "쾌거의 주역, 분쟁대응팀을 점심에 모시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일본은 2015년 5월 WTO에 한국을 제소했고 1심에서는 일본이 승소했지만 최근 2심에서는 한국이 역전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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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WTO 분쟁대응팀 격려 오찬 [이총리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둘러싼 세계무역기구(WTO) 한일 무역 분쟁을 승소로 이끈 분쟁대응팀과 격려 오찬을 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찬을 한 뒤 SNS를 통해 "쾌거의 주역, 분쟁대응팀을 점심에 모시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4년의 경험은 훗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자 2013년 9월 '먹거리 안정성'을 이유로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그러자 일본은 2015년 5월 WTO에 한국을 제소했고 1심에서는 일본이 승소했지만 최근 2심에서는 한국이 역전 승소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를 종전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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