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한국당, 국민에 총쏜 정권들 후신"..한국당 "윤리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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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한국당)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최고위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박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4.19 혁명 당시) 정권이 국민들을 향해 총을 쐈다. 똑 같은 일이 20년 뒤인 1980년에도 벌어졌다"면서 "그 정권들은 한국당의 전신"이라고 발언했다.
한국당은 자당을 모욕한 발언이라며, 국회 윤리특위에 박 의원 징계안을 내주 월요일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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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한국당)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최고위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박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4.19 혁명 당시) 정권이 국민들을 향해 총을 쐈다. 똑 같은 일이 20년 뒤인 1980년에도 벌어졌다”면서 “그 정권들은 한국당의 전신”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한국당이 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직도 정치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며 “세월호, 5.18 관련 망언, 강원 산불과 관련한 허위조작정보 등 신색깔론에 기반한 혐오 정치, 허위조작 정치로 국민을 편 가르기하고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향해 “이 악습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끊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자당을 모욕한 발언이라며, 국회 윤리특위에 박 의원 징계안을 내주 월요일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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