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노안' 주범은 블루라이트..차단 어떻게?

입력 2019.04.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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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스마트폰과 노트북 이용시간이 급증하면서 눈이 침침해지는 '디지털 노안'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액정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 즉 블루라이트때문인데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0대 초반의 남성이 안구 검사를 받습니다.

최근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안과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윤노 / 경기 파주시 - "업무특성상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는데 집에 와서도 노트북으로 게임을 할 때도 있고 스마트폰도 집에서도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하루에 8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 즉 블루라이트가 안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모니터 등의 액정 화면에서 나오는 파란 가시광선이 망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 현 /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블루라이트 같은 경우는 자극이 센 광선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황반변성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어 노화하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증세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노트북 과다 사용으로 20~30대까지 '디지털 노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설정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켜거나 차단 앱을 설치하고,

컴퓨터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부착하는 게 좋습니다.

노트북엔 야간모드가 있는데 이 야간모드를 조절하면 최대 90%까지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안구건조증이나 황반변성이 시작됐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는 게 더 강력한 방법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VJ 영상편집: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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