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故김홍일, 사랑과 눈물 많은 형님..편히 쉬길"

조해람 인턴기자 2019. 4. 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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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이 총리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SNS에 "김홍일 의원님께 작별인사를 드렸다"며 짧은 글을 올렸다.

한편 향년 71세로 별세한 김 전 의원은 군부독재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여러 차례 고문으로 파킨슨병 등 여러 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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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아버님의 아들..감사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이 총리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SNS에 "김홍일 의원님께 작별인사를 드렸다"며 짧은 글을 올렸다.

이 총리는 "위대한 아버님의 아들이어서 오히려 고난을 겪고 병을 얻어 그것으로 일찍 떠나셨다"며 "고통 없는 곳에서 안식하소서"라고 추모했다.

이어 "제가 여러 차례 대변인으로 일하던 시절, 의원님께서 기자실에 홍어를 자주 보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인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사랑과 눈물이 많으셨던 형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년 71세로 별세한 김 전 의원은 군부독재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여러 차례 고문으로 파킨슨병 등 여러 병을 얻었다. 15대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7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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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람 인턴기자 chrbb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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