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윤종혁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특진

이길표 기자 2019. 4.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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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사고 수습 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진다.

윤 소방장은 지난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3년 동안 특수구조단 구조대에서 실종자 수색 등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윤 소방장은 "저 혼자 잘해서 받는 상은 아니라 부족한 저를 팀장으로 믿고 잘 따라준 동료들을 대표해 받는 상" 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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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윤종혁 소방장.© 뉴스1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대 소속 윤종혁 소방장(43)이 ‘제24회 KBS 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사고 수습 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진다.

윤 소방장은 지난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3년 동안 특수구조단 구조대에서 실종자 수색 등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새룸동 신축 아파트 화재 공사장에서 5명을 구조한 뒤 지하층 실종자 수색 중 농연 속에 개구부에 추락해 전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3개월간 치료와 재활을 거쳐 같은 해 10월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으로 복귀해 근무하고 있는 구조 베터랑이다.

윤 소방장은 "저 혼자 잘해서 받는 상은 아니라 부족한 저를 팀장으로 믿고 잘 따라준 동료들을 대표해 받는 상" 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다. 윤 소방장은 1계급 특진과 상금 300만 원, 해외여행 등 부상을 받는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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