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미귀가 신고 30대 군의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 4.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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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인북천에서 30대 군의관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21분께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인근 인북천에서 A(31) 대위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작업에 나선 119 구조대원이 발견했다.

군 당국은 A 대위와 전날 함께 있었던 같은 부대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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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군 인북천에서 30대 군의관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21분께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인근 인북천에서 A(31) 대위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작업에 나선 119 구조대원이 발견했다.

숨진 A 대위는 육군 모 부대 소속 군의관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 대위가 이날 부대로 출근하지 않자 오전 10시께 미귀가 신고했다.

군과 119 구조대원 등은 수색작업에 나선 지 5시간여 만에 실종 추정지점으로부터 10여m 하류 인북천에서 숨진 A 대위의 시신을 인양했다.

군 당국은 A 대위와 전날 함께 있었던 같은 부대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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