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들이 더 좋아한 그 제품"..세븐일레븐,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스키피 땅콩버터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상품 '스키피샌드위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키피샌드위치는 쫀득하고 진한 스키피 땅콩버터와 새콤달콤한 믹스베리잼을 촉촉한 식빵 위에 듬뿍 발라 완성한 상품이다. 특히 땅콩버터의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달콤한 맛과 함께 어우러져 일명 '단짠(단맛과 짠맛)'의 조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200원.

세븐일레븐 스키피샌드위치는 출시에 앞서 지난 달 열렸던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에서 경영주와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식 코너 인기 상품으로 꼽혔던 상품이기도 하다. 세븐일레븐은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로투스아이스크림', '로투스빵'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 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스키피샌드위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펩시 콜라 250㎖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담당 상품기획자는 "이색 콜라보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맛과 재미가 담긴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