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 5G, 국내 출시도 미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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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순 국내 출시가 예상됐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이하 갤폴드)'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갤폴드 국내 출시일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다음달 중순쯤 5G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언팩 행사를 갖고 갤폴드를 공개하면서 미국에선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오는 26일, 국내에선 5G 모델로 5월쯤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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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순 국내 출시가 예상됐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이하 갤폴드)'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리뷰 과정에서 불거진 디스플레이 결함 문제로 오는 26일로 예정했던 북미지역 출시를 연기하면서 국내 출시도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폴드 5G는 전날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평가에서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3.5 ㎓ 대역)' 적합인증을 받았다.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일반적으로 한 달 안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 갤폴드 국내 출시일이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갤폴드 국내 출시일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다음달 중순쯤 5G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삼성전자는 뉴스룸에 갤폴드의 글로벌 출시를 연기한다는 글을 게재하고 "리뷰 과정에서 일부 제품에 이슈가 발견됐다"며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갤폴드 5G 모델의 국내 출시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언팩 행사를 갖고 갤폴드를 공개하면서 미국에선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오는 26일, 국내에선 5G 모델로 5월쯤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5G 초기 서비스 품질 문제가 잇따르는 데다 기기 자체 디스플레이 결함 이슈까지 불거지면서 당초 예정일보다 출시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갤폴드 5G 모델 출시가 당초 예정대로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많다"며 "5G 품질 문제와 디스플레이 완성도 문제가 겹쳐 6월쯤 출시가 예상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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