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약실천계획서'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 뽑혀

수원=강희청 기자 2019. 4. 23.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약실천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5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최우수 등급인 에스에이(SA)등급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에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약실천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5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최우수 등급인 에스에이(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그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 지사의 공약에 대해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실천과제로 구성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재원 조달 계획이 안정적이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소득 정책과 소방인력 확충,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부분이 돋보인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밖에도 시·군의 공약실천 추진사업 참여와 소통 기회 확대 등으로 안정적 공약 추진도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이 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에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경기도, 혁신경제가 넘치는 경기도, 깨끗한 환경·편리한 교통·살고 싶은 경기도,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등 5대 분야 365개 공약을 담았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