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4당 패스트트랙 추인 대환영..'좌파독재' 비방 이해 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3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 안건을 추인한 것에 대해 "대환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작동 후에도 여야의 논의를 통해 법안 수정이 가능하다"며 "합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법 제정과 개정이 존중되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법적 절차에 따른 입법시도..존중되는 것이 법치주의 기초"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3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 안건을 추인한 것에 대해 "대환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이뤄진 홍영표 김관영 장병완 윤소하 등 4당 원내대표의 결단이 4당 모두의 추인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은 특히 "이러한 합법적 절차에 따른 입법시도에 대해 '좌파 독재', '좌파 반란', '입법 쿠데타' 등의 비방이 가해지고 있다. 내가 아둔해 이해하기 힘들다"고 자유한국당의 공세에 반박했다.
조 수석은 "패스트트랙은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여야 합의로 제정된 국회선진화법의 일부"라며 "2018년 12월 '유치원 3법'이 이미 패스트트랙에 오른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작동 후에도 여야의 논의를 통해 법안 수정이 가능하다"며 "합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법 제정과 개정이 존중되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 ☞ 조수미 "미웠지만 이젠 이해" 치매 어머니 위한 사모곡
- ☞ 남녀가 가장 싫어하는 이별 통보는 이렇게…
- ☞ '여성 얼굴을 밝고' 묻지마 폭행범 검거한 총리 경호원
- ☞ 테러에 자녀 4명 중 세 명 한꺼번에 잃은 억만장자
- ☞ 경찰 "윤지오 비상호출 미작동은 조작 미숙 탓"
- ☞ "안전벨트가 나를…" 몸에 새겨진 붉은 자국의 비밀
- ☞ 나만 모르는 공수처?…이 영상 하나로 간단 정리
- ☞ 김밥 훔친 취준생에 2만원 건넨 경찰, 한달후…
- ☞ 작가 이외수-전영자 부부, 결혼 44년 만에 '졸혼'
- ☞ 결혼 반대하는 아버지 살해 후 오락실 간 딸과 남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산울림' 故임영웅 마지막 무대…박정자·전무송 등 100여명 배웅 | 연합뉴스
- 5천만원 수표 습득한 시민, "사례금 대신 기부해 달라" | 연합뉴스
- 충북 청주서 지체장애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가 되레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상가 남자화장실에서 873차례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재판행 | 연합뉴스
- '15년 전 집단성폭행' 자백한 유서…대법 "증거능력 없다" | 연합뉴스
-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최우선변제금조차 못 받아"(종합) | 연합뉴스
- 대형마트서 판매한 치킨에 살아 있는 파리가…소비자 '분통' | 연합뉴스
- 출근길 인도 걷다 '날벼락'…차량돌진 사고로 50대 여성 사망 | 연합뉴스
- 길거리서 현금 10억 낚아챈 일당…피해자 "돈 돌려줘" 호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