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유지 촉구

김정한 기자,이원준 기자 2019. 4. 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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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에 대해 호르무즈와 바브알만다브 해협을 열어둘 것을 요청했다고 미국 국무부의 한 관리가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은 다음 달 1일까지 이란의 석유 수입국들에 대해 이란산 원유 구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 관리는 "우리는 이란과 모든 국가가 에너지와 상업의 자유로운 흐름과 항해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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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이원준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호르무즈와 바브알만다브 해협을 열어둘 것을 요청했다고 미국 국무부의 한 관리가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은 다음 달 1일까지 이란의 석유 수입국들에 대해 이란산 원유 구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 관리는 "우리는 이란과 모든 국가가 에너지와 상업의 자유로운 흐름과 항해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에 대한 '한시적 제재 면제' 조치를 5월 초 만료 이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8개국은 내달부터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없게 됐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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