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검찰 'kt 채용비리' 이석채 전 회장 재소환

강병수 입력 2019.04.25. 14:13 수정 2019.04.25. 14:13

KT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2012년 KT의 공개채용 과정을 담당했던 KT 전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와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치는대로 영장 청구를 검토하는 동시에 KT에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의원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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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5일)이 전 회장을 오전 9시 30분부터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KT의 공개채용 과정에서 여러 건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비서실을 통해 인사 실무 부서에 특정인의 자녀 등을 부정채용하라고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2012년 KT의 공개채용 과정을 담당했던 KT 전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와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이 확인한 유력인사 관련 KT 부정채용 사례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딸 채용 건을 비롯해 9건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5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 홈고객 부문 채용 4건입니다.

부정 채용 청탁 의혹이 확인된 인물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명박 정부 당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정영태 전 중소기업청 차장, KT 계열사인 KTDS의 김종선 전 사장,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입니다.

또 박근혜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던 김희정 전 새누리당 의원과 2006년 한나라당 대표를 지냈던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정 모 전 KT 노조위원장도 부정 채용 청탁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이석채 전 회장이 비서실에 구두로 유력 인사들의 채용 청탁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수사해 왔습니다.

또 지난 4일에는 이석채 전 회장의 비서실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치는대로 영장 청구를 검토하는 동시에 KT에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의원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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