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대치 속, 민주 '지지율 4%↓'-한국 '지지율 4%↑'

김학재 입력 2019.04.26. 16:18

준연동형비례제를 담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놓고 여야간 첨예한 대치를 벌이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넷째주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대비 4%포인트 하락한 35%를, 한국당은 같은기간 4%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여야 3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자유한국당의 의안과 불법 점거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총장실항의 방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박범준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6일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준연동형비례제를 담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놓고 여야간 첨예한 대치를 벌이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넷째주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대비 4%포인트 하락한 35%를, 한국당은 같은기간 4%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약 2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나던 양당간 지지율 격차가 10% 안팎 수준으로 좁혀진 것으로, 한국갤럽에서 밝현 이번 한국당 지지율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평가된다.

바른미래당은 여야4당 패스트트랙 합의안 도출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하면서도 당내 분열이 부각됐으나, 지지율이 2%포인트 오른 7%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1%, 정의당은 9%의 지지율을 보였다.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은 36%, 한국당이 24%, 정의당은 10%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6%, 평화당은 1%로, 현 정당 지지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로 5%포인트 늘면서 3주 만에 부정률이 긍정률을 역전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이 시각 추천뉴스

    실시간 주요이슈

    2019.07.21. 12:22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