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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시스템반도체 육성 최종안 곧 발표"

정지우 입력 2019.04.29. 09:3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 지원방안 최종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육성, 관련 인력의 양성 및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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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 지원방안 최종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육성, 관련 인력의 양성 및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팹리스(Fabless)는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다. 반도체 기술에 대한 투자 자본 없이 최종시장에 적합한 반도체 연구와 개발에 인력을 집중시키는 모델이다. 파운드리(Foundry)는 팹리스로부터 위탁받아 반도체 생산부문을 맡는 제조 전담기업을 일컫는다.

홍 부총리는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그 잠재적 역량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하다”며 “(하지만)시스템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핵심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그룹도 세계 일류 수준의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비메모리 분야에 133조원 투자와 1만5000명 채용계획을 발표했었다.

홍 부총리는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관련 영향과 대응 방안도 언급했다. 미국은 지난 22일 대이란 제재 예외 8개국 모두에 대해 예외 연장 불가 방침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나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최근 이란산 원유 수입 비중이 크게 감소해 이란에 대한 원유 의존도는 상당히 낮아진 상황”이라면서 “작년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발표 때부터 각급 차원에서 미국 측과 적극 협의하는 한편 최악의 시나리오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왔다”고 주장했다.

홍 부총리는 이를 위해 알뜰주유소 활성화, 전자상거래 확대 등 석유시장 경쟁 촉진을 통한 국내 가격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또 석유화학업계의 원활한 원유 수급을 위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대체원료 활용방안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수주사절단 파견 등 대이란 제재로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한 점과 관련해선 “한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는 민간투자가 활발히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경제부총리로서 송구스럽다”이라고 다시 한 번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홍 부총리는 “시스템반도체 안건과 같은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여러가지 업종별 대책을 5~6월 중 집중 마련하겠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차원의 민간투자도 계속 일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책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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