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당 폭력, 내 이름으로 고발..사진 30장 찍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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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치국면에서 자유한국당의 물리력을 동반한 회의 방해에 대해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가 직접 휴대폰 카메라로 불법행위를 한 (한국당) 사람들 사진을 30장 찍어놨다"며 "제 이름으로 직접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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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치국면에서 자유한국당의 물리력을 동반한 회의 방해에 대해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일으킨 불법 감금, 점거, 폭력사태로 국회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직접 휴대폰 카메라로 불법행위를 한 (한국당) 사람들 사진을 30장 찍어놨다"며 "제 이름으로 직접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그 사람들에게 '난 더이상 정치 안 할 사람이라 내 이름으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며 "정치를 마무리하면서 국회 질서를 바로잡고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헌정 문란 행위를 일으킨 한국당은 지난 주말부터 '독재 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는데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국회 선진화법을 자기들이 만들고 어기는 것이 헌법수호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국회에서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식을 거론, "올해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원활치 않아 1주년 기념식이 아쉽게 치러졌다"며 "인내심을 갖고 다시 한번 남북관계를 복원시킬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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