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감금' 채이배 "나경원, 한국당 의원들에게 경찰에 끌려 나오는 그림 만들라고 했다"

MBC라디오 2019. 5. 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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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이배 의원, 감금 시 문 열어 달라 중진 의원들에게 무릎 꿇고 간곡히 말했지만 문 안 열어줘

- 채이배 의원 방에 가둬놓고 자유한국당 의원들끼리 전화로 회의

- 이번 사태는 현행법 위반한 명백한 사실...충분한 책임 꼭 물어야 된다고 생각

- 안철수 전 대표, 당분간 오지 않겠단 의견 전달...국민이 필요해서 부를 때 와야 한다고 생각

■ 프로그램 :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

■ 출연자 :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 진행자 > 매주 수요일에는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정치 색깔을 화끈하게 드러내 보이는 <정치색깔론> 이 시간이 준비돼 있고요. 오늘은 자유한국당 신보라 최고위원을 만나는 날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은 이보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뉴스 한 가운데 섰던 바른미래당 그리고 바로 그 바른미래당 안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의원 한 분을 특별하게 먼저 모셨습니다. <정치색깔론>의 별책부록 이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옆에 나와 계십니다. 채이배 의원 어서 오세요.

◎ 채이배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금 저희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있거든요. 시청자들 위해서 악수, 악수가 아니죠. 잘 보이시죠? 채이배 의원입니다. 금태섭 의원이 나올 때는 저희들이 금 나와라 뚝딱 이렇게 좀 어처구니없는 음악을 깔고 조금 이따 신보라 의원 나올 때는 <보랏빛 향기>를 틀어요. 그런데 오늘 의원님 나오신다고 해서 제작진에서 무엇을 틀 것인가 격론이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십니까?

◎ 채이배 > 지금 틀어준 게 격론 끝에 결정하신 거였어요?

◎ 진행자 > 그것이 알고 싶다, 저희들이 여기까지입니다. 마음 별로 안 드시나 봐요.

◎ 채이배 > 아직 감흥이 별로 없네요.

◎ 진행자 > 아직 감흥이 없습니까?

◎ 채이배 > 제가 워낙 큰일을 당하고 나서.

◎ 진행자 > 웬만한 일에는 이제, 그렇군요. 그럼 빨리 지난 달 25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가 여쭤볼게요. 그날이 이제 오신환 의원 대신 채이배 의원이 사개특위 위원으로 보임되던 날이었잖아요. 그런데 난데 없이 아침부터 본인의 의원실에 갇혔어요. 언론보도로는 많이 접했지만 당사자한테 이렇게 직접 듣는 게 또 다르니까요. 어떻게 된 거죠?

◎ 채이배 > 제가 24일 날 새벽 3시까지 공수처법안을 민주당 의원님들과 같이 논의를 했습니다.

◎ 진행자 > 새벽까지.

◎ 채이배 > 너무 늦어서 제가 집에 안 가고 의원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이제 25일 아침 8시 20분에 한국당 의원님 두 분이 찾아오셔서 제가 깼죠. 그리고 이제 제가 잠결에 씻고 오겠다 잠시 후에 다시 오셔라 그러고 나서 20분 후에 그분이 오셨어요. 두 분이 그대로 오셔서 들어오셔서 얘기 좀 하자고 하셔서 얘기를 시작했는데

◎ 진행자 > 두 분의 성함이 혹시 어떻게 되시죠?

◎ 채이배 > 이만희 의원님하고 이양수 의원님이 오셨고요. 그러더니 계속 연락을 하시더라고요. 한국당 의원님들이 계속 더 오시더라고요.

◎ 진행자 > 계속 한 명씩 한 명씩

◎ 채이배 > 몇 명인지 정확하게 숫자를 안 셌으니까 열다섯 분 정도는 왔다 갔다 하셨던 것 같아요. 제 방을.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대화하고 9시 반에 어젯밤에 새벽까지 했던 법안 논의를 더 하려고 가야 된다고 했을 때 그때 이제 딱 막기 시작하시더라고요. 나가지 마라, 좀 더 얘기하자. 워낙 많은 분이 오셔가지고 내 얘기도 더 들어라 더 들어라 하니까 저도 거기서 얼굴 붉힐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좀 더 듣겠다 라고 하고 저도 이제 회의 진행 사항을 파악했더니 회의가 늦어지고 있으니 천천히 와도 된다고 해서 계속 대화를 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1시가 이제 법안 논의하는 시간으로 잡혔고 1시에는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분들과 제 방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 진행자 > 식사까지요.

◎ 채이배 > 네, 그리고 이제 1시가 돼서 가겠다고 일어서는 순간 그때부터 문을 막고

◎ 진행자 > 물리적으로.

◎ 채이배 > 그래서 제가 뚫고 가려고 힘을 쓰니까 뭐 그분들 열한 분이 있던 분들이 저를 총동원해서 저를 막고 그래서 결국 격렬한 몸싸움이 몇 차례 있었고요. 하여튼 3시 30분 정도에 나올 때까지 굉장히 몸싸움 많이 했고 제가 중간에 시도 하니까 아예 방문을 소파로 막으셨어요. 제가 소파 막고 앉아 계시니까 무릎 꿇고 이 정도하셨으면 되지 않았느냐 충분히 하실 만큼 하셨으니까 보내 달라 그랬는데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옥 갈 거야, 뭐 이런 말씀하시면서 거부를 하셔서

◎ 진행자 > 본인들 감옥 가겠다고 일단 일 저질러놓고

◎ 채이배 > 네, 그런 말씀하셨죠.

◎ 진행자 > 무릎을 진짜 꿇으신 거예요?

◎ 채이배 > 제가 거기에 굉장히 정갑윤 부의장을 지내셨던 의원님도 계시고 해서

◎ 진행자 > 중진의원들이

◎ 채이배 > 의원님한테 간곡히 말씀을 드렸죠.

◎ 진행자 > 그래도 안 열어주셨군요

◎ 채이배 > 네.

◎ 진행자 > 그런데 당시 막은 의원님들 열한 분 정도로

◎ 채이배 > 그 방에는 한국당 의원님 열한 분과 저, 저를 처음에 보호하겠다고 들어온 보좌진 네 명이 같이 있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좌진들.

◎ 채이배 > 네.

◎ 진행자 > 당시 한국당 의원들이 설명하기는 우리 아니야, 지금 채이배 의원님 만나가지고 점잖게 설득하고 있어, 이렇게 얘기하면서 감금이란 단어를 절대 인정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기자들 만나서 채이배 의원 설득 중이다, 감금한 게 아니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 맞습니까? 어떻습니까?

◎ 채이배 > 제가 좀 더 설명드리면 1시에 첫 나가려고 하는 순간 몸싸움을 했고 이분들이 순순히 비켜줄 분들이 도저히 아니겠다 라는 판단해서 바로 112와 119에 이제 그 구조요청을 했어요. 감금돼 있는 상태다, 오셔서 어떻게든 좀 물리력이라도 행사해서 풀어달라는 취지로. 결국은 이제 경찰이 오면 그럼 열어줄게 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경찰이 왔는데도 안 열어주시더라고요.

◎ 진행자 > 그래요?

◎ 채이배 > 그래서 결국 제가 생각해낸 게 창문 통해서 보니까 제 방이 6층인데 제 방 바로 옆이 옥상 화단입니다. 그래서 화단 난간이 이어져 있어서 그쪽에 있는 유리벽을 유리창을 분리하거나 깨면 그쪽 통해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거기 온 119 대원에게 유리창문을 깨든지 해서 나갈 수 있게 해 달라 라고 하니까 이제 그때서야 의원님들이 그렇게 하자, 이제 풀어주자, 그런 얘기가 됐는데 다시 또 몇 분이 아니다. 우리가 여기서 판단할 게 아니라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다 라고 하면서 한국당 의원님들끼리 회의가 된 거예요.

◎ 진행자 > 의원님 방에서 의원님 가둬놓고 본인들끼리 회의를 하고 있었군요.

◎ 채이배 > 회의하신 거죠. 풀어주자는 측과 기다려보자 통화하자 해서 그 중에 한 분이 나경원 대표에게 전화하신 것 같아요. 통화하고 오셔서 아무튼 나경원 대표 말은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 경찰이 뭐 문을 부수고 들어오든지 해서 자신들이 끌려 나가는 모습까지 비춰지든지 해야 된다, 그래서 풀어주지 말자 라고 얘기하시는 거예요. 이제 저는 더 다급해졌죠. 회의시간은 훨씬 넘었고 그래서 이제 안 되겠다 싶어서 그 소방에서 유리창을 깨긴 어렵다고 얘기했는데 저희 당직자들이 나를 이제 꼼수를 쓴 거예요. 그래서 밖에다 난간에다 유리 이불을 깔고 그리고 막 밖에서 창문을 깨는 것처럼 두드린 거예요. 그러니까 그때서야 진짜 깨는 줄 알고

◎ 진행자 > 깨나보다 하고

◎ 채이배 > 의원님들은 이러다가 사람도 다친다, 이제 나가자 하면서 그때 풀어주시게 된 거죠.

◎ 진행자 > 그때 소파 치워주시고 이런 겁니까?

◎ 채이배 > 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나경원 대표의 통화 내용을 보니까

◎ 진행자 > 전략회의를 한 거네요. 이게

◎ 채이배 > 아침부터 제가 보기에는 원내에서 회의를 해서 채이배를 가두자 라고 하고 오신 거고 마지막에 풀어주는 것까지 결국 원내 지도부가 상의해서 결정을 하신 걸로 봐선 진짜 이분들이 아예 처음부터 작심하고 오셨다. 그리고 진짜 그 다음 날 26일 날도 저희 의원실에 한국당 보좌관이 한 명 와서 하루 종일 저의 동선을 파악하고 감시하고 있었어요. 제가 어디 이동하면 그쪽에다 보고하고

◎ 진행자 > 아니 이게 지금 무슨 소설도 아니고.

◎ 채이배 > 그런 걸 보면서 한국당 의원님들은 뭐랄까 인권이나 또는 법률적인 인식이 완전히 딴 세상에 있는 분들 같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암담했습니다.

◎ 진행자 > 그 방에 감금을 무려 6시간 당하신 건가요?

◎ 채이배 > 6시간 넘게 있었죠.

◎ 진행자 > 아침 8시 20분에 잠을 깨우신

◎ 채이배 > 깨운 것부터 시작하면 7시간 가까이 되고요.

◎ 진행자 > 11명의 이름과 얼굴들은 전혀 앞으로 평생 잊지 못할 그런 분들이네요.

◎ 채이배 > 그런데 제가 거기서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분들과 싸우고 얼굴 붉히기 싫어서 좋게 좋게 해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으니까 그리고 이미 정의당에서 그분들 고발하셨더라고요.

◎ 진행자 > 그래서 그 질문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이제 당사자니까 고소를 혹시 하셨습니까? 아니면 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어떠세요.

◎ 채이배 > 아니 제가 하기 전에 정의당이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고소 고발은 필요 없을 것 같고.

◎ 진행자 > 혹시 정의당에서 취하 안 한다고 하긴 하지만 취하하는 경우는 하실 겁니까? 고소를.

◎ 채이배 > 그렇다면 저도 검토해봐야죠. 그런데 제가 알아보니까 취하하더라도 이미 한 번 고발장이 들어가면

◎ 진행자 > 이게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는 거군요.

◎ 채이배 > 수사가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지금 수사가 오늘 진행됐다고 하고 해서 아무튼 저는 좀 이게 굉장히 현행법을 위반한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고

◎ 진행자 > 그럼요.

◎ 채이배 > 그 다음에 나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인데 그 입법활동을 막기 위해서 그렇게 행위를 했다 라는 건 너무나 심각하다, 그래서 뭐 제가 보기에는 그분들은 필요하다면 충분한 책임을 꼭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회에서 오랫동안 중진의원들도 본회의장 점거하고 이런 것 다 봤어도 의원 감금하는 건 처음 본다, 혀를 내두르시는 분들 많아요.

◎ 채이배 > 제가 첫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의원실에.

◎ 진행자 > 유튜브로 지금 보고 계신 분들 중에 조준혁님이 문자 주셨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런 식의 사보임은 보수 지지자이며 바른미래당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실망입니다’ 이런 의견 주셨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채이배 > 바른미래당이 이제 공수처 설립에 대해서 입장이 명확하게 있습니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수사기관을 만들자는 거고요. 지금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이 되고 있는 사법개혁의 한 과제인데 그와 마찬가지로 공수처라는 수사처도 수사하는 권한만 갖고 재판에 넘길 것인가 말 것인가를 판단하는 기소권은 검찰이 가져야 된다는 게 원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당을 제외한 야4당이 합의할 때는 그런 원칙을 지키되 다만 기소여부를 스스로 경찰하는 검찰이 자기를 잘 안 할 수 있으니까 검찰과 또 법조의 권력기관으로 볼 수 있는 판사, 그 다음에 수사 담당하고 있는 고위 경찰, 이 세 분야에 대해선 그냥 공수처가 수사 기소권을 갖자 라고 합의를 한 거예요. 100% 만족할 수 없는 법안이었던 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 오신환 의원님은 소신이 있었기 때문에 기소권이 있는 공수처는 자기는 반대한다 라는 걸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셨고 그런데 이제 여야 4당이 합의를 했고 국민에게 약속을 한 것이 된 것이기 때문에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국민의 약속을 지켜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안타깝게도 오신환 의원님을 사임시키고 저를 보임하게 된 것이죠.

◎ 진행자 > 패스트트랙 거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 받은 곳이 아무리 바른미래당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내홍이 더 깊어지고 있고 특히 손학규 대표 같은 경우 지명직 최고위원 계속 미루다 미루다 두 명을 지명했어요. 당내 분위기를 좀 전반적으로 얘기해주시면 어떨까요. 지금 이 순간부터.

◎ 채이배 > 제가 이번 패스트트랙 국면이 국회 전체적으로 보면 정치개혁, 그러니까 선거법개혁과 사법개혁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세력으로 나눠졌다고 볼 수 있고요. 우리 바른미래당은 아시다시피 이제 중도를 표방하고 지금까지 왔던 국민의당 의원님들과 그 다음에 이제 개혁보수를 표방하는 바른정당 의원님들이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번에 선거법에 대한 이견이 굉장히 크게 갈렸습니다. 저는 이걸 본질적으로 선거법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자유한국당과 우리 바른미래당이 선거연대할 수 있느냐, 그걸 있겠다고 하는 분들은 이번에 선거법 개혁에 반대하신 거라고 저는 보고요.

◎ 진행자 > 그렇게 판단하시는군요.

◎ 채이배 > 선거법 찬성하신 분들은 바른정당, 그러니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연대할 수 없다 라는 입장을 가지게 된 것을 확인한 분야였고요. 지금 내홍이 굉장히 심화되고 있지만 이렇게 됨으로써 좀 의원들 간에 더 솔직하게 얘기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뭐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더 단단한 당으로 태어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아까 감금 사건부터 지금 당내 상황까지 여러 가지 질문하고 싶은 게 많은데 시간이 한정돼 있어서 이거 질문 마지막으로 드릴게요. 안철수 의원 앞으로 어떻게 오십니까? 언제 오십니까?

◎ 채이배 > 최근에도 아직은 당분간 오시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했고요. 바른미래당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저는 당이 필요해서 안철수 전 대표를 부르기보다 국민이 필요해서 부를 때 오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는 다당제를 통한 중도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던 안 대표께서 오실 수 있게 우리 바른미래당이 더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되면 오셔서 충분히 역할하실 거라고 기대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6시간 감금 뒤에 지금 회복 중인 우리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채이배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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