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고발 취하해야"..與, 일축

김준영 2019. 5. 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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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 대치에 여당이 의원과 함께 보좌진과 당직자를 고발한 데 대해 치졸한 탄압이라며 즉각 취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하더라도 자신 하나로 충분하고, 자신을 탄압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여당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없이는 대화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인제 와서 고발을 취하하면 정쟁의 도구로 썼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면서 죄가 있는지 없는지는 사법기관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해찬 대표뿐 아니라 당도 여러 차례 경고했던 사안이라면서 국회선진화법이 무력화될지 아닐지가 이번 기회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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