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촛불투쟁으로 이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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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서 172만명(3일 오전 현재) 이상의 동의를 받은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을 대중투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3일 '쌓이고쌓인 분노와 증오심의 폭발'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막다른 궁지에 몰린 자유한국당의 단말마적 광기가 극도에 이르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역적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 계층의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올라온 것과 지난 2일 새벽 164만명의 동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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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서 172만명(3일 오전 현재) 이상의 동의를 받은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을 대중투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3일 ‘쌓이고쌓인 분노와 증오심의 폭발’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막다른 궁지에 몰린 자유한국당의 단말마적 광기가 극도에 이르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역적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 계층의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올라온 것과 지난 2일 새벽 164만명의 동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것은 대세의 흐름과 민심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것들의 반역적 망동에 대한 남조선 각 계층의 쌓이고 쌓인 분노와 증오심의 폭발”이라며 “이런 천하의 쓰레기들, 역적배들이 감히 국민이라는 이름을 더러운 입에 올리며 남조선의 민심을 우롱하고 초불(촛불)투쟁의 전취물인 민주개혁 정권을 뒤집어 엎으려고 발광하고 있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남조선 각 계층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단호한 심판으로 격노한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 번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며 “당면하여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운동을 박근혜 탄핵을 위한 초불(촛불)투쟁과 같은 대중투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남조선 당국도 더이상 민심의 보호만을 받는 정권이 아니라 민심을 대변하고 그에 부응하는 정권이 되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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