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간 출생아 1만명 붕괴

임송학 2019. 5.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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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한해 출생아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의원(바른미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지역별 분만심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출생아는 9858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한해 출생아 수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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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전북지역 한해 출생아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의원(바른미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지역별 분만심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출생아는 9858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한해 출생아 수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도내 출생아 수는 2013년 1만 4838명, 2014년 1만 4341명, 2015년 1만 4144명, 2016년 1만 2872명, 2017년 1만 1200명 등 해마다 줄고 있다.

출산율이 떨어지자 운영이 힘들어진 산부인과도 분만실 운영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도내 분만 기관은 2013년에는 37곳이었으나 해마다 줄어 지난해는 28곳으로 감소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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