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기업가정신은 서로 주고 받는 것"

김유경 기자 2019. 5.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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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은 서로 주고 받는 것입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불어 entrepreneur(기업가)에는 서로 주고받는 어원이 있다"며 기업가정신을 이같이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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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가정신재단, 3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대한민국의 모범적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가 정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기업가 정신은 서로 주고 받는 것입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불어 entrepreneur(기업가)에는 서로 주고받는 어원이 있다"며 기업가정신을 이같이 정의했다.

박 장관은 "미국 특파원으로 일할 때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등 당시 실리콘밸리 중견기업가들을 만나 기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면 '95%는 환원하고 5%는 내가 즐기려고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제 우리도 이러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정주영 회장, 이병철 회장 등 우리나라 1세대 기업가들에게 기업가정신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사회를 혁신시키고 상생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자리매김할 때가 됐다"며 "기업가정신이 사회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연구소가 역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도 청년들의 창업과 열정, 미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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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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