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국당 의원 18명 3차고발.."패스트트랙 회의 방해·폭력"

2019. 5. 3.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해 회의 방해 등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당의 국회 회의실 무단 점거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 방해, 국회사무처 불법 점거를 통한 의안 접수 저지, 공공기물 파손 등 각종 폭력 행위에 대한 고발"이라며 "이번 고발은 1·2차 고발에서 누락된 의원들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증 자료 분석, 추가 고발조치 나설 예정"
몸싸움 벌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지난 4월 26일 새벽 여야4당의 수사권조정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하는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해 회의 방해 등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민주당이 지난달 26일과 29일 각각 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 등을 고발한 데 이은 3차 고발이다.

3차 피고발인에는 김도읍·권성동·김정재·이종배·박덕흠·송석준·윤상직·조경태·윤영석·정점식·백승주·박대출·송언석·김재원·전희경·정용기·김진태·김선동 의원 등 18명과 한국당 전 청년 최고위원 후보 1명 등 모두 19명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당의 국회 회의실 무단 점거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 방해, 국회사무처 불법 점거를 통한 의안 접수 저지, 공공기물 파손 등 각종 폭력 행위에 대한 고발"이라며 "이번 고발은 1·2차 고발에서 누락된 의원들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확보된 각종 채증 자료들을 계속 분석해 한국당이 국회 내에서 저지른 모든 불법 폭력 행위에 대해 추가적인 고발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kong79@yna.co.kr

☞ 광주서 물세례 받는 황교안
☞ 펜션 2층서 뛰어내려 도망친 '용감한' 주부도박단
☞ 잠든 70대 동거남 깨워도 안 일어나 신고하고 보니…
☞ '호랑이굴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피랍 여성 극적 탈출
☞ '낸시랭 폭행 혐의' 잠적했던 왕진진, 노래방서 체포돼
☞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또 자해…"트라우마 심각"
☞ 박유천, 지난해 여름부터 마약…"거짓말해서 죄송"
☞ 경비원에 막말해 제명됐던 구의원…행정소송 이겨 복귀
☞ '1세대 아이돌' 핑클, 14년만에 완전체로 예능 출연
☞ 5성급 호텔 에스컬레이터인데…노인 3명 넘어져 입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