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사진 찍다 테트라포드 사이 추락 40대 자력 탈출

2019. 5.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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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1시 35분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바닷가에서 A(46) 씨가 방파제의 테트라포드(콘크리트 덩어리) 사이 바다에 빠졌다가 10여분만에 스스로 탈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인도에 올라와 저체온증 증세를 보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당국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 올라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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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3일 오후 11시 35분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바닷가에서 A(46) 씨가 방파제의 테트라포드(콘크리트 덩어리) 사이 바다에 빠졌다가 10여분만에 스스로 탈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인도에 올라와 저체온증 증세를 보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당국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 올라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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