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이틀간 안전사고 2건..근로자 2명 사상

2019. 5. 4.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이틀간 2건의 안전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4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작업하던 50대 협력업체 근로자 A씨가 위에서 떨어진 자재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전날인 3일 오전에도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B씨가 크레인 작업 중 줄에 맞아 크게 다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전경 [연합뉴스TV 제공]

(거제=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이틀간 2건의 안전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4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작업하던 50대 협력업체 근로자 A씨가 위에서 떨어진 자재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전날인 3일 오전에도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B씨가 크레인 작업 중 줄에 맞아 크게 다쳤다.

B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건의 안전사고와 관련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 측의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yongtae@yna.co.kr

☞ 中쇼핑몰서 태권도장 vs 무술학원 직원들끼리 난투극
☞ '反동성애' 부총리 옆에서 두 여성 '키스 시위'
☞ 청보리축제장서 공연하던 60대 초대가수 숨져
☞ 삼성 강민호, 안우진 투구에 목덜미 맞고 쓰러져
☞ 노래방서 잡힌 왕진진, 낸시랭에 12개 혐의로 피소
☞ 외신 '北발사체 발사' 긴급 보도…"김정은, 불만 표시"
☞ 잠든 70대 동거남 깨워도 안 일어나 신고하고 보니…
☞ "대왕고래 vs 거대공룡"…자연계 최강자 가린다
☞ 김정남 살해 베트남女 웃으며 귀국…"배우가 꿈"
☞ '황혼육아' 마다치 않는 부모님, 건강 괜찮을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