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50%대 육박..민주 40.1%·한국 33%[리얼미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상승해 5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0%대를 회복했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하며 2월 셋째 주(40.4%) 이후 10주 만에 40%대에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40.1%로 10주 만에 40%대, 한국 33.0%로 현정부 집권후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상승해 5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0%대를 회복했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30일과 이달 2∼3일 YTN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오른 49.1%(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24.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7주 연속 40%대 후반에서 유지하다 50% 선에 근접했다.
부정평가는 2.4%포인트 내린 46.0%(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4.0%)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2%포인트) 내인 3.1%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4.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중도층,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했다.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진보층에선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오른 40.1%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하며 2월 셋째 주(40.4%) 이후 10주 만에 40%대에 올라섰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1.5%포인트 오른 33.0%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현 정부 집권 후 주간집계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리얼미터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당층이 2주 연속 상당폭 감소하며 10%대 초반(11.6%)까지 줄었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고,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1.6%포인트 하락한 6.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각각 0.1%포인트, 0.4%포인트 떨어진 5.2%, 2.3%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ong79@yna.co.kr
- ☞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프로야구까지 '접수'
- ☞ 문대통령에 귓속말 한 여학생 부탁 들어줬다
- ☞ 노래방서 처음 보는 여교사에 입맞춤 시도 부장교사
- ☞ 100년전 일본은 홍길동을 어떻게 '폭도'로 만들었나
- ☞ 정의당 김종대 "北단거리 미사일, 호들갑 떨 일 아니다"
- ☞ 웃으며 귀국한 김정남 살해 베트남 여성에 현지 반응은
- ☞ '험담' 물증 잡으려 동료들 대화 몰래 녹음…집행유예
- ☞ "비상착륙 후 화재 러시아 비행기 탑승자 78명 중 41명 사망"
- ☞ 美 로즈볼 6만 팬 뒤흔든 BTS…"꿈꿔오던 완벽한 순간"
- ☞ 中쇼핑몰서 태권도장 vs 무술학원 직원들 난투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 연합뉴스
- 홍준표 "별 X이 다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 | 연합뉴스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 연합뉴스
-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 연합뉴스
- 초등생 의붓딸에게 강제로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 계모 집행유예 | 연합뉴스
- 나경원 "용산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 따로 있는 정국" | 연합뉴스
- [OK!제보] 도심에 4년 방치된 쓰레기 더미…악취·벌레 진동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술 취해 커플 향해 바지 내린 60대 검거 | 연합뉴스
- 울산서 새벽 조업 나섰던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