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맞은 일본인, 한국에 10만명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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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여행객이 역대 최고 수준인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NHK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10일간 황금연휴동안 일본 국내외 여행자수는 총 2467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일은 일본 나리타 공항 하루 입국객수가 6만명 이상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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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여행객이 역대 최고 수준인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NHK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10일간 황금연휴동안 일본 국내외 여행자수는 총 2467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는 이번 연휴 동안 한국과 중국을 방문한 일본인이 각각 10만명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장거리 여행객도 늘어 유럽 여행객은 6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행 전세기는 3배나 급증 하는 등 인기 여행지였다.
일본은 보통 5월초부터 쇼와의 날, 헌법기념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연휴에 돌입하는데, 올해는 일왕 즉위식(1일)과 임시공휴일(2일) 등이 겹치며 10일간의 황금연휴를 유례없는 긴 연휴를 보내게 됐다.
일본 여행관련 업계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일본 항공사 ANA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수는 156만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5~6일 승객까지 합치면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밖에 일본 내 열차 예약률도 전년대비 60%, 일본내 각종 레저, 관광지 입장객 수도 40~60% 급등하면서 호황을 누렸다.
지난 5일은 일본 나리타 공항 하루 입국객수가 6만명 이상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나리타 공항은 이날 또 입국객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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