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구·매트' 또 발견..원안위 수거 명령

김승환 cocoh@mbc.co.kr 2019. 5.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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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를 웃도는 라돈이 검출된 전기매트와 침구류가 또 발견돼 수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풍산업'에서 제조한 전기매트 5백80여개,'신양테크'에서 만든 베개 2백10여개, '실버리치'에서 만든 침구류 1천1백여개에서 연간 피폭선량을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돼 수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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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를 웃도는 라돈이 검출된 전기매트와 침구류가 또 발견돼 수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풍산업'에서 제조한 전기매트 5백80여개,'신양테크'에서 만든 베개 2백10여개, '실버리치'에서 만든 침구류 1천1백여개에서 연간 피폭선량을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돼 수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삼풍산업의 전기매트는 2017년 3월부터 제조한 제품 가운데 '미소황토', '미소숯, '루돌프', '모던도트', '스노우폭스' 등 5개 모델로 기준치를 최고 9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양테크는 2017년 3월부터 생산한 베개 중 '바이오실키' 모델에서 기준치의 6배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됐고, 실버리치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 사이에 생산한 '황금이불'과 '황금패드' 모델에서 기준치를 최고 16배 웃도는 방사능이 검출됐습니다.

원안위는, '시더스'사가 태국에서 수입·판매한 일부 라텍스 매트리스에서도 기준치를 최대 5배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지난 2015년 업체가 파산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제품이 시중에 판매됐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승환 기자 (coco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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