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이인영.."강력한 통합으로 총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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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대표주자인 3선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1기 의장 출신으로, 2000년 새천년민주당 창당 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권에 영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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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대표주자인 3선의 이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인영 의원은 민주당 의원 중 125명이 참여한 결선투표에서 76 표를 얻어, 49표의 김태년 의원보다 앞섰습니다.
신임 이인영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넓은 단결을 통해 강력한 통합을 이루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장외투쟁 중인 한국당과의 협상 전략과 관련해 "전임 홍영표 원내대표가 너무 강력한 과제를 남기고 갔다"면서 "민주당 의원들 전체가 협상한다는 마음으로 늘 지혜를 구하고 집단 생각에 근거해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기간 내내 변화를 강조했던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말 말 잘 듣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거듭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1기 의장 출신으로, 2000년 새천년민주당 창당 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권에 영입됐습니다.
이후 서울 구로갑 지역구에서만 3차례 당선됐고,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습니다.
오늘 원내대표 결선투표에 앞선 1차 투표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54표, 김태년 의원 37표, 노웅래 의원이 34표를 얻어, 이인영, 김태년 의원 두 사람이 결선투표에 진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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