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스 춘향 진' 황보름별 "국악 벨리댄스 특기 살려 남원 알릴 것"

김동욱 입력 2019.05.10. 03:09

"특기인 국악 벨리댄스와 캘리그라피를 살려 남원 춘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 선발대회에서 '미스 춘향 진'에 꼽힌 황보름별(21·경북경산시)씨는 9일 "어버이날을 맞아 바르게 키워 주신 부모님께 큰 선물을 안겨드려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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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인 국악 벨리댄스와 캘리그라피를 살려 남원 춘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 선발대회에서 ‘미스 춘향 진’에 꼽힌 황보름별(21·경북경산시)씨는 9일 “어버이날을 맞아 바르게 키워 주신 부모님께 큰 선물을 안겨드려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황씨는 전날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개막한 제89회 남원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단아한 전통미로 관객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미스 춘향 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캐나다 등에서 413명이 참가해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2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지난 8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 춘향 진’에 오른 황보름별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원시 제공
황씨는 대회 수상자 5명과 함께 이날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춘향제 기간 펼쳐지는 춘향 길놀이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하고 향후 춘향 정신과 남원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됐다. 그는 트로피와 함께 소형 SUV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도 함께 안았다. 황씨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다”며 “장롱면허 수준인 운전도 열심히 해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음지었다.

춘향선발대회는 1957년 제27회 춘향제부터 시작됐으며 외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지성을 겸비한 전통미인을 배출해 왔다. 미스 춘향 출신 스타로는 배우 최란(1979)·박지영(1988)·오정해(1992)·윤손하(1994)·장신영·이다해(2001)·김연아(2005)·강예솔(2006) 등이 있다.

올해 춘향제는 ‘광한춘몽(廣寒春夢)’을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열린다.
 
남원=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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