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文, 이달 말 트럼프에 방한 요청"

조은지 2019. 5. 1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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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다음 달 방일 직후 방한을 요청하고 거듭 설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대통령이 통화에서 방한을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흥미로운 제안이라면서도, 일본을 방문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르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주한미군기지 앞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5월 하순 방한이 가능한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검토시키겠다고 답변했다고 강 의원은 발표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은 거듭 한국 국민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원하고, 대북 메시지 발신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설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효상 / 자유한국당 의원 : 트럼프 대통령이 5월 하순에 일본을 방문한 뒤에 잠깐이라도 한국을 방문해 달라 이렇게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만약 방한을 한다면 일본을 방문한 뒤에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로에 잠깐 들르는 방식으로 충분할 것 같다, 일정이 바빠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즉시 바로 한국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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