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FNC엔터와 재계약 체결 "5인 체제로 활동"

AOA, 지민∙유나∙혜정∙설현∙찬미 재계약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프엔씨엔터는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며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2년 데뷔한 AOA는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탄탄한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발표한 ‘빙글뱅글’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총 13개국 앨범차트를 석권했다.

재계약을 마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에프엔씨엔터는 "AOA 멤버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MT리포트] 미국에서 유명한 '문재인 글러브', 한국은 왜…☞'문빠·달창' 무슨 뜻?…나경원 "전혀 모르고 썼다"☞"뇌물수수, 왜 나만 해임되냐"던 세무 공무원, 결국…☞'저렴한 스위스', 조지아가 뜬다☞강성훈 "더럽게 못생겼다"고 언급한, 비투비는 누구?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