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창은 닳아빠진 밑창이란 뜻, 표준어" 전여옥이 남긴 해명

2019. 5.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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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는 여성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두고 "닳아빠진 구두 밑창이라는 뜻의 표준어"라고 반박했다.

전 전 의원은 이 댓글에도 "달X는 닳아빠진 구두 밑창이라는 뜻이자 과거 쓸모없는 이념에 매몰된 이들을 말한다. 너무 수준 낮게 (저를) 비하한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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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는 여성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두고 “닳아빠진 구두 밑창이라는 뜻의 표준어”라고 반박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문 대통령의 2주년 대담을 평가하는 글을 올리고 “오늘 문빠 달X들이 제일 뿜었던 것은 ‘좌파독재’라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기자가 질문도 제대로 못하는 나라? 그럼 ‘좌파독재’가 아니라 ‘문빠독재’라는 건가”라고 적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남들이 문빠, 달X이란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가짜뉴스라고 생각해서 직접 확인하러 왔는데 실제로 쓰셨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전 전 의원은 “달X은 닳아빠진 구두 밑창이란 뜻이다. 표준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여성 인권 생각한다는 분이 지지자더러 X녀라는 워딩을 쓰다니 대단하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X녀인가”라고 댓글을 남겼다. 전 전 의원은 이 댓글에도 “달X는 닳아빠진 구두 밑창이라는 뜻이자 과거 쓸모없는 이념에 매몰된 이들을 말한다. 너무 수준 낮게 (저를) 비하한다”고 맞받아쳤다. 그는 “X녀라는 단어를 싫어한다”고도 했다.

네티즌들은 전 전 의원의 발언에 “달X은 쓰면서 X녀는 싫어하나. 말도 안 된다” “달X은 전혀 그런 뜻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 어이가 없다” “전 전 의원님한테 허락받고 달X이라고 불러도 될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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