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BTS 보러 왔어요' 비 맞으며 노숙하는 미국 팬들

임현동 입력 2019. 5. 15. 10:53 수정 2019. 5.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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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들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에 출연하는 방탄소년단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 출연 하루 전날인 14일(현지시간) ABC방송의 뉴욕 센트럴 파크 스튜디오 앞에는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 속에도 방탄소년단을 좋은 자리에서 보려는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두꺼운 옷을 입고 간이 의자와 텐트 등의 시설도 설치했다.
한 방탄소년단 팬이 14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방탄소년단 팬들이 14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이 열리는 센트럴 파크에서 우산을 쓰고 방탄소년단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방탄소년단 팬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4일 뉴욕 센트럴 파트에서 방탄소년단 팬들이 하룻밤을 보내기위해 간이 텐트를 설치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방탄소년단 팬들이 14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우산을 쓰고 잠을 청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이 방송에 출연했을 땐 스튜디오 밖에서 애타게 방탄소년단을 부르던 한 소녀가 스텝의 도움으로 방탄소년단을 만나는 모습이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굿모닝 어메리카'에 출연한 BTS와 진행자들. [사진 ABC방송]
지난해 9월 '굿모닝 어메리카' 방송 중 한 소녀가 방송 스텝의 도움으로 방탄소년단을 만나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 ABC방송]
지난해 9월 '굿모닝 어메리카' 생방송 중 한 소녀가 BTS를 만난 뒤 인사하며 헤어지고 있다. [사진 ABC방송]
지난해 9월 '굿모닝 어메리카'에 출연한 BTS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는 ABC 방송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오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은 ‘빌보드 200’ 8위에 기록됐다. 이 앨범은 지난 4월 차트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이번 주까지 4주 연속 톱 10에 들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시카고 공연 소식을 전하는 방탄소년단 트위터.

월드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12일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 공연에 이어, 오는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현동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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