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간 1,300여 곳 "중금속 초과·기생충 알 검출"

KBS 2019. 5.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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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어린이집 등 어린이활동공간의 약 15%가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도료나 마감재 사용 등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8,457곳을 점검한 결과, 15.5%인 1,315곳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자치단체와 교육청에 개선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시설의 96.6%인 1,270곳은 도료나 마감재에서 중금속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고 21곳은 모래 등 토양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습니다.

이밖에 금지된 목재 방부제를 사용하거나, 합성고무 바닥재 등에서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곳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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