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장관 "징용소송 관련 해결책 한국이 제시해야" 또 주장

최동현 2019. 5.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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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15일 한국대법원의 일제 징용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해 한국정부가 나서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낙연 총리 발언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것은 한국"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총리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현재 한일관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본정부의 입장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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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일본 정부는 15일 한국대법원의 일제 징용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해 한국정부가 나서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낙연 총리 발언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것은 한국"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총리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현재 한일관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본정부의 입장을 반복했다.


스가 장관은 한ㆍ일 간의 문제에 대해선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계속해서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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