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조선왕릉 속 치유의 숲길 더 길게 걷는다

2019. 5.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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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신록의 시기인 5월을 맞아 조선왕릉 8곳 숲길을 16일부터 확대 개방한다.

구리 동구릉은 경릉부터 양묘장까지 1.5㎞ 구간이 개방되고, 화성 융릉과 건릉에서는 융릉과 건릉 사이 3.9㎞ 숲길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확대 개방하는 숲길 길이는 총 12.25㎞이며, 남양주 광릉·사릉·파주 삼릉 숲길은 신규 개방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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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동구릉·남양주 광릉·파주 삼릉 등 8곳 확대 개방
화성 융릉과 건릉 숲길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문화재청은 신록의 시기인 5월을 맞아 조선왕릉 8곳 숲길을 16일부터 확대 개방한다.

구리 동구릉은 경릉부터 양묘장까지 1.5㎞ 구간이 개방되고, 화성 융릉과 건릉에서는 융릉과 건릉 사이 3.9㎞ 숲길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남양주 광릉은 금천교부터 정자각까지 250m, 남양주 사릉은 홍살문부터 양묘장까지 600m가 산책로로 변한다.

서울 태릉과 강릉을 잇는 1.8㎞ 숲길, 서울 의릉 산불초소부터 천장산까지 600m, 파주 장릉 능침 뒤편 1.7㎞, 파주 삼릉 내 공릉 능침 뒤편 1.9㎞도 개방된다.

확대 개방하는 숲길 길이는 총 12.25㎞이며, 남양주 광릉·사릉·파주 삼릉 숲길은 신규 개방 장소다.

숲길 개방 기간은 서울 의릉과 파주 삼릉은 10월31일까지이고, 나머지 왕릉은 6월30일까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고요하고 평온한 조선왕릉 숲길을 걸으며 체내에 쌓인 독소를 씻어내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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