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정책 내분 없다..이란 곧 대화 원할 것"

이재우 2019. 5.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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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란 정책을 두고 백악관 외교팀에서 내분이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무엇이든 내분은 없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외교안보보좌관이 이란 정책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는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지목해 '가짜뉴스'라고 규정한 뒤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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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베리=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란 정책을 두고 외교안보팀에서 내분이 벌어졌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의 캐머런 LNG 수출기지를 방문해 에너지 사회기반시설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2019.05.15.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란 정책을 두고 백악관 외교팀에서 내분이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무엇이든 내분은 없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외교안보보좌관이 이란 정책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는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지목해 '가짜뉴스'라고 규정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좌진 내부에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지만 내가 결정적이고 최종적인 결정을 한다"며 "매우 간단한 과정이다. 모든 입장, 견해, 정책이 다루어진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이란이 곧 대화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도 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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