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집배원 유족 국민청원 "근로 개선·갑질 처벌"

이승섭 2019. 5.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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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잠을 자다가 돌연사한 충남 공주우체국 소속 35살 고 이은장 씨의 유족이 집배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해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유족 측은 청원 글에서 숨진 이 씨가 퇴근 기록을 해두고 2~3시간씩 초과 근무하면서도 정규직 전환만을 기다리며 묵묵히 버티다 목숨을 잃었다며 인력 충원과 계약직 집배원의 정규직화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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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잠을 자다가 돌연사한 충남 공주우체국 소속 35살 고 이은장 씨의 유족이 집배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해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유족 측은 청원 글에서 숨진 이 씨가 퇴근 기록을 해두고 2~3시간씩 초과 근무하면서도 정규직 전환만을 기다리며 묵묵히 버티다 목숨을 잃었다며 인력 충원과 계약직 집배원의 정규직화를 주장했습니다.

또, 이 씨의 상사가 이삿짐을 나르라고 하거나 반려견의 사료를 주라고 이 씨에게 지시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며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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